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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zo의 신변잡기적 블로그
대륙의 실수, KZ
- 2008년에 설립, 2013년부터 제품을 출시한 중국 선전시에 개발거점을 두고 있는 음향기기 제조사
- KZ는 Knowledge Zenith의 앞글자만 따서 줄인 것
- 처음엔 별로였지만,현재는 CHI-Fi 브랜드 중에서도 탑클래스에 속하는데, 그 비결은 BA를 포함하여 모든 유닛을 자체개발, 생산
- 상당히 좋은 가성비를 보여줌(10만원 미만)
- 1DD + 7BA 구성의 ZAX와 ZSX는 상당히 호평을 받음
스펙
- 정식 명칭 : KZ-AZ09
- 출시년도 :
- 가격 : 알리에서 2만원 대로 구매 가능(배송비 포함)
- AAC 코덱
- 블루투스 버전 : 5.2
- 블루투스 범위 :15m
- 헤드폰 중량 : 4.9g
- 케이스 중량 : 85g
- 케이스 배터리 용량 : 800mA
- 케이스 충전단자 : 타입 C
- 사용시간 : 6시간
- 호환 가능 자사 제품 : KZ ZAX DQ6 ZSN ZSX CA16 VX MT1(2핀)
- 슈어 RMCE-TW1의 모듈과 유사한 개념의 귀걸이형 블루투스 모듈
상세 사진
뽁뽁이(에어캡)도 없는 얇은 비닐봉투에 동봉하여 배송해서
박스 여기 저기가 찌그러져있다..
다행히 제품 자체에는 문제가 없었다.
슬라이드 식으로 연 다음,
플라스틱 덮개를 들면 제품이 나온다.
본체 제외 구성품은 설명서&워런티 카드 및 짧은 C타입 케이블
플라스틱을 제외하면 에어팟과 비슷한 패키징 구조다
중국제들은 5핀인 경우가 많은데, C타입은 너무 감사한 부분이다.
크레들이 매우 크다(하단에 에어팟과 비교)
유닛에 KZ-ZAX를 체결하면 크레들에 여유롭게 들어간다.
에어팟과 비교하면 유닛도 크레들도 무식하게 크다.
후기 요약
좋았던 점
- 기존 2핀 유선 이어폰을 그래도 무선으로 들을 수 있다
- 배터리가 넉넉하다.
- 충전 단자가 5핀이 아닌 C타입이다.
- 평소에 끊김은 많이 없는 편
- 생각보다 착용감이 나쁘지 않음
아쉬운 점
-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같은 사람 많은 곳 가면 끊긴다.(이건 에어팟도 마찬가지긴 하나, 더 심한듯)
- 크레들 개폐가 불편하다.
- 크레들이 매우 큼 (주머니에 넣기는 불용이, 가방 필수)
- 착용감 자체는 괜찮지만, 안경과 마스크를 탈착할 때 고리가 자꾸 걸려 불편함
- AKG N400처럼, 우측 이어폰이 좌측에 들어가고 좌측 이어폰이 우측에 들어감
결론적으로 기존 2핀 이어폰이 있다면 살 만 한 가성비 제품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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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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