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앤몰트 브루랩 용산] 구름 위트에일/1.1.1 세종/옐로우 밤 뉴 잉글랜드IPA 맥주 정보 및 사진

 kanzo의 신변잡기적 블로그 

브루어리 소개 : 핸드앤몰트 

 

출처 : 부산닷컴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 맥주를한국에서는 마실 수는 없을까?”  20년 전 처음 외국에서 맛본 크래프트맥주로부터 시작된 Bryan의 꿈은,8년 전 남양주에 작은 양조장을 짓는 것으로실현되었습니다.‘양조사의 손’으로 만드는 진정한 크래프트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핸드앤몰트’라는 이름을 지었습니다.

대규모의 자동식 설비가 아닌 손이많이 가는 아날로그 장비로 맥주를 만들고,한여름 40도가 넘는 양조장에서 종일 맥주와씨름했습니다.땀과 노동으로 완성한우리의 맥주를 알아주는 분들이점점 생기기 시작했고,핸드앤몰트의 가치를함께하는 멤버들이 늘어갔습니다.

그렇게 8년.한 명의 꿈에서 시작된 핸드앤몰트는 전국 900여 개 이상의매장에서 판매되고 있고,또한 한국을 넘어일본, 홍콩, 뉴욕에서도한국 크래프트 브루어리핸드앤몰트의 맥주를 만날 수 있습니다.핸드앤몰트의 꿈은 아직 진행 중입니다.핸드앤몰트의 맥주가 사람들에게새로운 경험이 되길,즐겁고 풍부한 삶을즐기는 데 선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 핸드앤몰트 공식 홈페이지 소개 

 

 

가게 정보

1. 개요 :  맥주 브루어리 

2. 위치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38가길 19 핸드앤몰트 브루랩 용산(신용산역 1번 출구 부근 244m)

3. 영업 시간

    - 11:30 - 21:00

    - 14:30 - 17:30 브레이크타임 

    - 20:30 라스트오더 

4. 가격 : 맥주 6,500 ~ 1만원 초반대 / 메인 메뉴 1.7만, 사이드 5천원 정도 

5. 웨이팅 여부 : 손님 많으나, 매장이 넓어서 잘 없었음

6. 매장 크기 : 주택 한채를 개조하여 상당히 넓음, 1~2층+테라스로 구성

 

인싸 술집처럼 태블릿으로 주문

 

 

 

 

AB인베브(오비맥주 글로벌 본사) 산하 답게 인하우스 비어 종류가 매우 많다. 

 

 

매장 내부

 

.

 

 

맥주/안주 사진

 

 

구름 위트에일

• 7,500원
• 5% ABV, 9IBU
• 상큼한 과일 맛이 나고 목 넘김이 부드러운 유럽식 밀맥주
• 음용성이 좋음

 

 

1.1.1 세종 

• 8,000원
• 5% ABV, 15IBU
• 세종 :  페일에일의 일종, 탄산이 다량 함류, 과일 향이 나며 향이 강함
• 브루랩 1주년 기념, 1가지 몰트, 1가지 홉 사용
• 레몬제스트 
•  

 

 

옐로우 밤 뉴 잉글랜드 IPA

• 8,000원
• 6.5 ABV, 16IBU
• 복숭아, 할구 등 핵과류 향
• 주스 빛깔 

---

캠프파이어 순살치킨(17,500원)

 

웨지 감자(5,500원)

 

맺음말

 

구름 위트에일

시중 편의점 위트에일과 대동소이한 맛이었다. 

기성 맥주의 맛을 기대하고 브루어리에 오는 것은 아니므로 메리트가 없었다.

 

1.1.1 세종

레몬제스트 향이 은은하게 나며 음용성이 좋은 대신 킥은 없다.

개인적으로는 심심하게 느껴졌지만, 일반적으로 호불호는 적을 것 같다. 

 

옐로우 밤 뉴 잉글랜드 IPA

비주얼은 전형적인 헤이지 IPA (여과를 거치지 않아 효모가 살아있고 뿌연 외관을 보임)

탄산은 적당히 있었으며, IPA치고 쓴 맛이 강하진 않다. 

약간의 쥬시함과 솔, 풀 향이 중심을 잡아주는 것 같다.  

 

안주는 웨지 감자는 무난했으며,

캠프파이어 순살치킨은 거의 닭껍질 수준으로 살이 없고 튀김 뿐이라 

기성 치킨과 같은 값임을 생각하면 아쉬운 수준이었다. 

 

핸드앤몰트는 규모가 커진 만큼,  다른 브루어리에 비해 다양한 맥주를 만들 수 있지만,

태블릿 사용 주문, 옛날엔 제공하던 코스터를 더 이상 제공하지 않는 점,

맥주 맛이 대체로 안전함을 택한 점(모든 맥주를 마셔본 것은 아니라 틀릴 수도 있다),

기성 술집에서 나올 것 같은 맛이 아쉬운 안주 등 측면에서 기성/규격화도 진행된 느낌이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