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앙로] 두탭스 및 시가시티 카페 아메리카노&오스카 블루스 텐피디 비교 후기 Cigar City Caffe Americano&Oscar Blues Ten Fidy

 kanzo의 신변잡기적 블로그 

서론 : 출장 중 탭하우스 방문

 

출장 차 대전에 가게 되었다. 

마침 저녁에 여유가 생겨 대전 거주 지인의 소개로

괜찮은 탭 하우스가 있다고 하여 가게 되었다. 

 

가게 정보

1. 개요 :  두 탭스 

2. 위치 : 대전 중구 중앙로130번길 37-14 1F(역 번 출구 부근)

3. 영업 시간

    - 15:00 - 01:00 (평일)

    - 15:00 - 02:00 (금토)

    - 일 휴무 

4. 가격 : 맥주에 따라 상이(6, 7천원~ 1만 몇 천원 대 정도 였던 듯)

5. 웨이팅 여부 : 목요일에 가서 없었음, 번화가에 위치하여 금&토에 가면 있을 것 같음

6. 매장 크기 : 여유 있는 편 

 

 

매장 외부

 

주택을 개조하여(실제로는 주거지역이 아니지만) 만든 것 같은 외관

 

 

 

빠따(?)를 입간판으로 활용

 

 

메뉴 및 후기

 

 

기본안주로 스파게티 튀김

맥주 캔을 활용한 것이 마음에 든다. 

 

 

 

진득한 임페리얼 스타우트 2종을 주문했다. 

데슈츠 블랙 뷰트 포터도 마시려 했는데, 

아쉽게도 매진이었다. 

 

재밌었던 것은 두 임스가 맛이 상반된 점이었다. 

 

시가시티 카페 아메리카노(Cigar City Caffe Americano)

• IMPERIAL STOUT 
• 12% ABV / 80 IBU
• NATIONALITY : USA
• PRICE : 11,900 KRW
• 강한 에스프레소가 느껴지는 향, 강배전, 볶은 향과 산미 
• 바닐라&다크 초콜릿&카라멜
• 묵직한 바디 
• 부드러운 달달함&끈적함, 알코올 감은 별로 없음
• 전체적으로 외강내유인 임페리얼 스타우트 

 

오스카 블루스 텐피디 (Oscar Blues Ten Fidy)

• IMPERIAL STOUT 
• 10.5% ABV / 65 IBU
• NATIONALITY : USA
• PRICE : 10,900 KRW
• 달콤한 향 
• 정작 맛에서는 달달함보다는 호피함, 씁쓸함이 강하게 드러남 
• 달달함에 따라오는 끈적함도 없는 편 
• 거칠고 직선적인 맛에 알콜감도 강하게 다가옴
• 전체적으로 외유내강이었던 맛

 

개인적으로는 외강내유의 시가시티 카페 아메리카노가 취향이었다. 

 

 

맺음말

 

 

 

 

상반된 맛의 임페리얼 스타우트를 적당한 가격에

탭으로 마실 수 있어 대전 출장 중 피로를 씻어낼 수 있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