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zo의 신변잡기적 블로그
평소 즐겨보던 유튜브에 동네 맛집이
힙합을 좋아하여 평소 래퍼 허클베리피가 진행하는 '대면빨시대를' 애청하고 있다.
그러던 중 동네에서 가까운 곳에서 촬영을 한 편이 올라왔고,
친구와 가보게 되었다.

정식의 규라멘은 보통 돼지나 닭 육수를 쓰는 다른 라멘집과 다르게
한우 육수를 사용하여 라멘을 만든다.
돼지 베이스 라멘을 돈코츠 라멘이라 하듯이,
소 베이스 라멘 또한 규코츠 라멘이라 한다.

매우 심플한 가게 상호
개요
1. 개요 : 일식+한식 퓨전, 라멘
2. 위치 : 서울 도봉구 도봉로112길 27 (쌍문역 2번 출구 부근)
3. 영업 시간
- 11:30 - 21:00
-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 14:30, 20:30 라스트오더
4. 가격 : 규라멘 - 9,000원 / 매콤 규라맨 - 10,000원
5. 웨이팅 여부 : 최근 오픈하여 웨이팅이 있는 편은 아닌 것 같다.(위치가 좋아 추후 생길 수도)
6. 매장 상태 : 바 형(카운터 석), 넓지 않으나 깔끔한 편
매장 사진
밖에서도 메뉴 확인 가능
넓지 않으나 깔끔한 카운터 석
깔끔한 주방

좌석마다 이쁜 목재 트레이가 있다.
이를 통해 반납이 용이하다.
메뉴 사진

반찬은 단무지와 김치 2종

규라멘(9,000원)

아오네기(대파), 멘, 숙주나물, 토치로 아부리한 소고기와 반숙(아지타마고), 한우 육수 정도로 구성된 것 같다.
국물에서도 불 맛이 난다.

카타(딱딱한 면)보다는 연한 편


매콤 규라멘(10,000원)
맺음말
일반 규라멘을 먹은 느낌은
- 국물이 흔히 생각하는 사골 설렁탕의 맛과 동일함 + 불 맛 -> 밥 말아먹으면 맛있을 것 같다.
- 일식과 라멘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무조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음
- 면에 국물이 잘 베어들지는 않는 경향이 있음 -> 호불호가 갈릴 수도
- 토치로 지진 아지타마고(계란 장조림)과 소고기 -> 상당히 특색있으며 매우 맘에 들었음
- 숙주, 대파 등 토핑의 구성이 국물과 잘 어울리는 느낌
매콤 규라멘은
- 상대적으로 면에 국물이 더 베어들은 느낌
- 소스 덕분에 설렁탕 느낌이 덜 들음
이런 점을 참고해서 메뉴를 선택하면 될 것 같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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