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zo의 신변잡기적 블로그
브루어리 소개
- 맥주를 사랑한 카이스트 출신 과학자 ‘ 프레데릭 휘센 ’
- 10년간의 홈브루잉을 통해 독자적인 레시피를 설계
- 한국 유학 카이스트 석사졸업
- 국내 유명 수제맥주양조장에 스카웃, 4년여 동안 헤드브루어로 근무
- 대전과 서울 을지로에서 직영점 운영 중
(사진 및 글 더랜치브루잉 공홈 참조)
가게 정보
1. 개요 : 더 랜치 브루잉
2. 위치 : 서울 중구 을지로12길 11 1층 더랜치브루잉(을지로3가역 10번 출구 부근 149m)
3. 영업 시간
- 17:00 - 24:00 (평일)
- 15:00 - 24:00 (주말)
4. 가격 : 샘플러 13~15,000원
5. 웨이팅 여부 : 평일이라 없었음, 주말엔 있을 것 같음
6. 매장 크기 : 적당한 크기
7. 화장실 : 내부에 있음
매장 내외부
![](https://blog.kakaocdn.net/dn/dmZcxP/btrJik9IakL/VnzSAUHTcKInIQ14V5zP30/img.png)
힙지로 거리에 위치
![](https://blog.kakaocdn.net/dn/6lPMU/btrJfUp7rl2/DEDjVB9QkbvDkehqwQfjQk/img.png)
더 랜치 브루잉 간판이 보이는데, 이 곳으로 들어가면 안된다.
![](https://blog.kakaocdn.net/dn/bb1YOM/btrJj5xFFHC/0Wl3eQRavw979FEKju09j0/img.png)
바로 좌측 자판기가 대문이다.
과거 빌스택스가 운영하던 클럽 '시크릿 소사이어티'가 기억난다.
![](https://blog.kakaocdn.net/dn/oMur2/btrJhiROi4N/bjk9xlrcpgznLc4cgGSemK/img.png)
어두운 조명의 내부는 힙한 인싸 감성이 다분하다.
![](https://blog.kakaocdn.net/dn/bOMOVp/btrJlWGuWMO/zmxITFSRpCxoL3sfrKKks1/img.png)
브루어리명에 따라 로고가 목장(랜치)다.
대전 출신 답게 대전을 사라웃하는 점이 좋았다.
메뉴 및 후기
![](https://blog.kakaocdn.net/dn/6OUSQ/btrJlph6jhe/HGfk8ZbKyq1lq1VUE1uiy1/img.png)
핸드앤몰트와 같이 태블릿으로 주문을 받는다.
다양한 맛을 위해 샘플러 A, B를 시켰다.
![](https://blog.kakaocdn.net/dn/bi02JV/btrJmwHybNW/5SccKKPmAM3k3RLkErrEJ1/img.png)
![](https://blog.kakaocdn.net/dn/b2Vo9D/btrJk2gnkJ5/NtZstt4Ov6alJoLivR65I0/img.png)
1~4가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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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마신 결과 괜찮은 것도 있었고, 아쉬운 것도 있었다.
자세한 것은 후술..
![](https://blog.kakaocdn.net/dn/vlfCu/btrJikBQ358/PPjKyO1dj6gJgYJoQeOno1/img.png)
디트로이트 피자 프렌차이즈 모터시티가 생각나는 디트로이트 페퍼로니 주문
![](https://blog.kakaocdn.net/dn/bNj9mI/btrJm7nfbny/sW2QuSMzFaHI9xOCPp1cj0/img.png)
![](https://blog.kakaocdn.net/dn/bow52X/btrJlVHz1W2/6tQIEyQx9fowCVVYaJkcd0/img.png)
왠걸 피자는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매우 만족스러웠다.
솔직히 맥주보다 좋았다..
간략한 후기
샘플러 A는 무난한 에일(골든, 위트, 페일) 등으로 구성
샘플러 B는 IPA, 하드셀처, 스타우트 등 비교적 안 무난한 구성
A의 맥주들은 무난한 구성으로 무난한 맛을 보여줬다.
샌드캐슬 골든에일은 정말 정석적으로 무난하게 마시기 좋은 음용성을,
정림 페일 에일은 자몽의 떫음과 청량한 가벼움의 조화가 관찮았던 것 같다.
B는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
일단 랜치브루잉의 대부분의 맥주가 가벼운 바디에 드라이한 맛을 보여주는데,
A의 맥주들은 그 특성이 나름 괜찮았지만,
IPA의 묵직함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아쉬움이 남았다.
블루베리 퓨어타임은 하드 셀처(주로 사탕수수의 당분을 발효하여 만든 알코올 음료, 알코올이 가미된 탄산수)였다. 개인적으로 타 맥주와 같은 값을 지불하고 개별로 사 마실 만한 메리트는 느끼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피칸 스타우트는 첫 맛과 중간 맛까지 비교적 바디감도 있고, 초콜릿 맛도 나고 훌륭했다.
다만 달콤하면서 둥글둥글한 피니쉬를 기대했는데, 씁쓸하면서 날카로운 뒷 맛이 남는 것이 아쉬웠다.
프랑스인 과학자가 대전에서 만든 크래프트 비어, 매력적인 스토리다.
맥주 맛에는 다소 아쉬움이 남지만, 앞으로도 더 발전하고 전국구로 뻗어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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