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명동] 명동교자 칼국수 및 만두 정보 및 후기

 kanzo의 신변잡기적 블로그 

서론

 

 

 

회사 주변에서 가장 유명한 가게 중 하나이지만,

그 만큼 웨이팅이 길어 엄두가 안 났던 명동 교자

회사에서 점심식사로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가게 정보

1. 개요 :  명동교자 칼국수&만두

2. 위치 : 서울 중구 명동10길 29(명동역 8번 출구 부근)

3. 영업 시간

    - 10:30 - 21:00

    - 14:30 - 17:30 브레이크타임 

    - 20:30 라스트오더 

4. 가격 : 칼국수 1만원 / 만두 1.1만원  

5. 웨이팅 여부 : 있으나 회전률이 높아 생각보단 적음 

6. 매장 크기 : 생각보다 많이 넓으나, 밀도가 너무 높음 

7. 특징 : 2017 ~ 2022 미슐랭 빕 구르망 선정 

 

 

메뉴 사진

 

 

 

 

 

주문하면 1분 만에 나오는 칼국수와 만두

서비스로 껌도 나온다. 

 

 

 

맺음말

 

맛을 음미하기에 너무 정신 없는 가게 .

 

일본으로 치면 이치란 라멘처럼 관광코스화 됬는지

사진을 찍을 생각이 안 들 정도로 실내가 붐빈다. 

매장 자체는 넓은데, 구룡성채를 연상시키는

밀도 높은 테이블 배치에 정신이 혼미해진다.  

그렇다 보니 세세한 서비스는 기대하기 어렵다. 

 

결재는 선불, 시키자 마자 1분 안에 음식이 나오는 것이 충격적이었다. 

충분한 수요와 회전률이 담보되다 보니 주문 후 조리하는 것이 아닌,

주문과 상관없이 계속 조리하면서 주문받은 곳에 서빙하는 구조인 것으로 추측된다.  

 

닭 육수 베이스인 칼국수는 나쁘지 않았으나,

명성과 가격에 비해 아쉬웠다. 

면이 쫄깃보다는 흐물 쪽이라서 개인적 기호에 거리가 있었다.

얇은 피 만두는 고기와 육즙이 괜찮았다.

 

맛을 떠나서 가게가 너무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많은 것들을 희생하고 있는 느낌이 들어 

재방문하고 싶지 않은 곳이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