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을지로(수표로)] 콘부 을지로 본점 정보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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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여의도] 콘부 카라구치 봉골레 쇼유 라멘 정보 및 후기

콘부 여의도 점에 이어서.. 

 

콘부는 종로 을지로 인쇄소 거리에 본점이 있고, 라멘집과 이자카야를 병행하는 곳이다. 

콘부(昆布, 다시마)라는 가게명을 가진 만큼 다시마를 활용한 음식들을 선보인다. 

 

더현대서울점과 목동점은 라멘만 판매하는 반면, 

을지로 본점은 저녁에 이자카야를 병행한다. 

살인적인 웨이팅을 견디고 겨우 입성할 수 있었다. 

 

가게 정보

1. 개요 :  콘부(昆布)

2. 위치 : 서울 중구 수표로 42-19 1층 콘부(역 번 출구 부근)

3. 영업 시간

    - 16:00 - 24:00

    - 23:00 라스트오더 

4. 가격(할인) : 오뎅 모리아와세(24) 술(8~32)

5. 웨이팅 여부 :  금요일 저녁 기준 2시간 이상  웨이팅, 웨이팅 어플로 미리 걸어놓고 가는 것을 추천

6. 매장 크기 : 바 형태, 매장 자체는 매우 협소하지만 1인에게 할당된 공간은 좁지 않은 편 

7. 화장실 : 매장내부에 있음, 다소 협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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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내부

 

 

매장 자체는 협소하지만, 벽과의 거리가 여유가 있는 편이라 

생각보다는 좁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옷걸이가 있는 점도 좋았다. 

 

메뉴 및 후기

 

우선 오토시(기본 안주)로 제공되는 오이와 된장

 

오이는 무난했고, 

된장이 일본식이었는데 

상당히 달고 안에 고기도 들어있어서 맛있게 먹었다. 

 

 

 

 

 

일품진로(3.2만원)

- 25도 

- 이천 쌀 100%, 오크 통 6개월 숙성

- 누룩향, 가벼운 바디감 

- 달달하고 깔끔한 맛으로 반주로서 좋을 듯 

증류소주는 잘 모르지만, 맛이 직관적인 편이라 

스트레이트 보다는 소토닉으로 먹는 것이 더 좋았다. 

 

 

 

 

 

오뎅 모리아와세(2.4만)

- 모리아와세(盛り合わせ) 의미 :  '접시 위에 여러 가지 것을 늘어놓음' 이라는 뜻으로 

   오뎅 모리아와세는 모둠 오뎅 정도가 되겠다

- 구성 : 오뎅, 토마토, 비엔나 소세지, 무, 에다마메(풋콩), 문어 다리, 계란, 곤약, 피쉬 볼, 겨자 등 

-  다양한 재료의 구성도 좋았고 도가니와 오뎅에 우엉을 넣은 고보마끼가 이색적

 

 

 

 

별도로 오뎅 국물을 제공한다. 국물은 맑은 편 

 

 

 

 

맺음말

 

 

안주에 정성이 많이 들어갔음이 느껴졌다.

저렴하지  않은 가게임에도 그 가격이 합리적이었고, 

많은 사람들이 단지 입지와 분위기 때문에 오는 곳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